171220-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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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

- 09년에 목표로 했던 헌혈 100회 달성

- 용산 아이맥스에서 스타워즈 관람

- MVC 프레임워크 3단계 실습

  • MVC 프레임워크 3단계 실습 피드백을 통한 리팩토링 진행중

  • 남은 사항 :

    • HandlerAdapter 적용

오늘 느낀점

  • 헌혈 100회를 목표로 했던 이유는 당시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었다. 게임 조차도 한 게임을 2~3년 이상 해본게 없다. 솔직히 당시에 네다섯번 했던 헌혈은 문화상품권을 얻을 수 있다는게 큰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다 엉뚱하지만.. 나도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걸 실천해보고 싶었다. 몇번 했는지도 횟수도 알려주니까 그거에 동기 부여도 되고, 수혈이 필요하신 분들한테 도움도 될테니 100번의 헌혈을 목표로 했었다.
    이론상으론 4~5년이면 가능하지만 시간이 흘러 8년만에 목표를 이뤘다. 생각해보면 당시엔 꾸준히 하는 무언가가 하나도 없어서 목표로 했던건데 현재의 나는 공부와 TIL 작성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헌혈을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 순간 100회가 된 것 처럼 공부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었으면 좋겠다.(거기다 200회 및 조혈모세포 기증은 언제 될지 궁금하다)

  • 목표. 사실 추상적이다. 그걸 좀더 구체화해가는게 작은 목표 중 하나이다. 일단 지금 잡은 목표는 5년, 10년이 들어서도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고 그걸 공부하는 것이다. 단순히 ‘해야 될’ 공부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있는게 핵심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용산 아이맥스서 영화를 관람 했는데 엄청나게 뭐가 다르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덩케르크를 여기서 봤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스타워즈는 광팬이 아닌 관계로 다음번에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아이맥스로 개봉한다면 다시 방문 할 것 같긴 하다.

  •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어제 발간되서 오늘 도착했다. 언제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뭔가 내 취미(게임, 영화, 책인데 셋다 간혹 취미 적는 란이 있는 이력서에 쓰기 뭐하다. 다 진짠데…)를 모두 한 것 같다.


내일 할일

  • MVC 프레임워크 3단계 실습

    • HandlerAdapter 적용

    • 지저분한 부분들이 많아 리팩토링 후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