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토요일
- 마소콘 참석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개발 완료예요…
26일 일요일
- 김장
어제 마소콘이 끝나고 오니 나를 반겨주는 사과박스!!!
였다면 좋았겠지만 다 배추다. 뒤에 공간도 없다.
이걸 세명이서 다했다.(다행히도 마지막 두시간 쯤은 한분이 더 도와주셔서 나중엔 넷)
-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 Django로 웹 서비스 개발하기
- localhost에서 소셜로그인 기능 구현
- Profile 기능 추가
- 남은 2강의 :
- Profile 업데이트 페이지
- 썸네일 만들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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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콘에서 배워간 것들이 많긴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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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의 내부를 보고 고쳐봐라(굳이 기여하지 않고 자신만 쓸기능으로 개조(?)를 해서라도 고쳐봐라)
- 버그가 없는 소프트웨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피드백 받고, 빠르게 고친다. 단순히 처음부터 잘 만든다고 그게 꼭 의미있는 소프트웨어는 아니다.
대략적으로 적은거라 오해를 살수도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말을 했을진 알것이다. 저기서 말한 피드백은 고객한테 피드백을 받고 고치란 것인데 현재 내 상태에서도 혹은, 같이 코드스쿼드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 할것 같다.
거기다 저런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 하면 pr도 더 많이 보내보고 그만큼 리팩토링도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잘 만들어보려고 하는 이유가 잘 만들려고 하는 욕심도 있지만, 내가 한 무언가에 대한 지적(나쁜 의미로서가 아닌)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것도 있었던거 같다.(치부가 드러나는 느낌이랄까?) 대학 시설 발표 시간등을 통해 질문 받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는데,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받는 지적을 경험한 적이 없거나 적었던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보통 그런 상황에선 감점이라던지 불이익이 따르니까 말이다.(지적이란 표현 말고 딴 표현을 쓰고 싶은데 좋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 배준형 코무 운영진
2012년 입사해서 이전 프로젝트를 보여달라 하니까 압축파일을 보내줌….(최종, 최종2, 최종3..)
git을 사용하자 하니까 묵살 당함
혼자서 씀(관심을 가지는 동료가 늘어나거나 그런 입사자들도 생김, 관심 없던분이 퇴사 하기도 한다)
2017년 github 유료 계정 제공
빌드 자동화도 그렇게 동료를 늘려감포비가 말했던 회사에서 버전관리 시스템 등 여러가지가 낙후(?)되어 있으면 혼자라도 하라고 했었는데 그걸 어떻게 실천했는지 실예를 보게 된거 같다.
또한 코드리뷰에 대한 간단한 내용도 포함되었는데, 경품 시간때 랜덤 코드의 오류를 보여줌으로써 다시한번 “이래서 코드리뷰를 해야 합니다”를(실제 하신말) 상기 시켜주셨다.(다행히 초반부 간단한 물건들 수십개 뿌리는 과정서 발생한 일이라 재밌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 그외 리액트, Typescript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한 체험
내가 현재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기준이
- 현재 내가 공부하는 내용과 관련이 있어 도움이 되는가?
- 주제들이 너무 한 분야에 치중(혹은 전묵적) 되어 있지 않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가
이 두가지 였는데 다행히도 두번째 경우에 해당 되서 좋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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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루종일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저녁전에 끝났다. 다음주 김치 들어간 음식은 안 먹을거다. 다음주에 할라 했던 세포대가 더 남았는데 다행히도 고춧가루가 다 떨어졌단다. 안그랬으면 세포대 밖엔 안되지만 다음주도 김장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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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빨리 끝난 관계로 파이썬, 장고 강의를 추가로 봤다. 현재 1시간 분량의 두 강의가 남았는데 요번주 수요일에 마무리 해야겠다. 근데 페이스북에서 소셜로그인 연동부분을 localhost에서 이용시 좀 제약을 준 느낌인데 왜 그럴까? 느낌적인 느낌으론 로컬에선 이것저것 해볼수도 있어서 막았다? 정도인데 이것저것도 그게 무엇일지 크게 감은 안온다.(유저데이터를 악용 할 수 있다?)
내일 할일
- HTTP 웹 서버 리팩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