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 레벨 4 : HTTP 웹 서버 구현 재실습
- 다시 실습 하는 과정에서 POST방식의 body를 받아오는 부분까지 다시 완성
오늘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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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er부분은 문자열로 처리가 가능한데 어제 다 해봤으니 안보고 하다가 기초적인 실수를 했다. body부분도 아무생각 없이 문자열 형태라고 생각하고 작업하다가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거기다 오늘 아침에 친구한테 연락와서 저녁에 약속이 생겨 일찍 가야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집중이 안되서 오늘은 작업을 거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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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작업하고 있는걸 아래 코드가 처리되는 과정처럼(일단 내가 느끼기에) 되게 할려고,
@GetMapping("/user/create") public String createUser(String id, String password, String name, String email){ User user = new User(id, password, name, email); return "redirect:/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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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인지 get인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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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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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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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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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스 전송
이런식으로 하려고 하고 있는데 조금 욕심인거 같기도 하고 그게 현재 제공된 조건에선 안좋게 짜고 있는건가 같아서 고민이 된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지저분하게 짜지는거 같아서 그런거 같다. 그냥 url을 먼저 파악하고 해당 url에 따라 어떻게 처리할지야 정해져있으니 그렇게 처리하게 구현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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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뭔가 많은 일이 있었다. 지진, 수능 연기,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진행중인 친구가 결국 취업문제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도 대학원 진학 전엔 해당 분야의 전망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그쪽 공부욕심에 들어갔던건데..현재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라 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되는것 같다. 인생에서 어느정도 중요한걸 선택할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는거 같다. 그래서 무언갈 선택 할때 이걸 안하면 두고두고 “그때 그랬어야했는데…” 하고 미련이 남을 것 같은 걸 선택 한다. 사람은 보통 안해본걸 가장 후회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작년에 컴퓨터 공부를 시작한 것, 상반기에 취직한 회사를 안간 것을 후회해본 적은 없는것 같다. 하긴 친구도 앞으로를 걱정하지 그때 자신이 대학원 간걸 후회하고 있진 않았다. 나나 친구나 앞으로 무얼 할지 정했으니 지금은 노력을 할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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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까 브라이언이 문지기를 사용할때 뿌듯하지 않냐고 했는데 현재로선 의외로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다. 제작할땐 재밌었고, 부착한 후 3~4일까진 나름 뿌듯했는데 그 이후론 무덤덤해진거 같다. 자사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을 가고 싶었던 이유가 내가 만들걸 남들이 쓰는걸 보면 뿌듯하고 재밌을거 같아서였는데 문득 나중에 과연 내가 어떨지 궁금해 졌다.(그래서 큰회사를 가보고 싶은 욕심엔 돈도 돈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었다) 경험이 없는 것들은 알수가 없는거 같다. 그러니 그런건 차후에 알아서 알게 될테니 고민은 안한다. 아니면 문지기가 현재는 내손을 떠나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사실 욕심같아서는 라즈베리파이 한개 더 달아서 간단한 얼굴인식도 추가해 보고 싶긴 하다.
내일 할일
- HTTP 웹 서버 구현 재실습